[#핫플콕콕] 솔향, 커피향, 바다향…향기 찾아 떠나는 강릉
입맛 사로잡는 두부집 초당동, 눈이 호강하는 경포해변, 먹자골목 교동 등 '핫플' 즐비2030은 도심 인근 해변 선호…5060은 '모래시계' 무대 정동진으로아이와 함께라면 '경포아쿠아리움·오죽헌·아르떼뮤지엄'으로 발걸음
강태현
입력 : 2023.07.08 07:00:05
입력 : 2023.07.08 07:00:05
[※편집자 주 = 연합뉴스는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SK텔레콤과 협업해 월 1회 관광 데이터 기사를 송고합니다.
SK텔레콤의 무선통신 기지국 정보 등을 토대로 누가 어디로 향하는지, 무엇을 즐기는지, 왜 가는지 맛깔나게 보여주는 기사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다음 여정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경포해변 백사장에서 모래장난 하는 아이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릉=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솔향, 커피향, 바다향 그리고 당신의 향기까지.
강릉 여행의 키워드는 '향기'다.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짙은 솔숲에서 풍기는 솔향.
바리스타가 원두를 볶는 카페에서 스며 나오는 커피향.
그리고 해변을 때리는 파도가 몰고 오는 짠내 가득한 바다향.
향기에 취하고 풍경에 취해 걷다 보면 경포대와 오죽헌에서 역사 속 인물을 만난다.
단오제에서는 하늘을 만난다.
자연과 역사, 문화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도시다.

여기는 피서 별천지
(강릉=연합뉴스) 강원 강릉시 초당동 소나무 숲에서 주민들이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1일 연합뉴스가 SK텔레콤의 공간 데이터 서비스 '지오비전 퍼즐'을 토대로 관광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사람들이 머무른 기록은 강릉 여행의 향기를 기억하는듯했다.
서울과 비슷한 위도에 있는 영동지역 최대 도시 강릉은 벚꽃 시즌인 4월과 단풍철인 10월 등을 제외하면 '국내 여행지 순위 3위'를 좀처럼 놓치지 않는다.

국내 여행지 순위서 꾸준히 3위를 차지하는 강릉
[SK텔레콤 지오비전 퍼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정동진 모래시계공원에 세워진 모래시계는 지름 8.06m, 폭 3.20m, 무게 40t, 모래 무게 8t으로 세계 최대의 모래시계이다.
시계 속에 있는 모래가 모두 아래로 떨어지기까지 꼬박 1년이 걸린다.
인근에는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던 '정동진역'이 있다.
이곳에서 운영하는 레일바이크를 타고 철길과 해변의 조화로운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이밖에 경포호의 특수한 생태 환경을 보여주는 경포 아쿠아리움, 율곡 이이가 태어난 오죽헌,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 등은 아이와 여행할 때 인기 있는 장소로 꼽혔다.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 강릉'
[연합뉴스 자료사진]
taetae@yna.co.kr(끝)
SK텔레콤의 무선통신 기지국 정보 등을 토대로 누가 어디로 향하는지, 무엇을 즐기는지, 왜 가는지 맛깔나게 보여주는 기사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다음 여정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릉=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솔향, 커피향, 바다향 그리고 당신의 향기까지.
강릉 여행의 키워드는 '향기'다.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짙은 솔숲에서 풍기는 솔향.
바리스타가 원두를 볶는 카페에서 스며 나오는 커피향.
그리고 해변을 때리는 파도가 몰고 오는 짠내 가득한 바다향.
향기에 취하고 풍경에 취해 걷다 보면 경포대와 오죽헌에서 역사 속 인물을 만난다.
단오제에서는 하늘을 만난다.
자연과 역사, 문화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도시다.

(강릉=연합뉴스) 강원 강릉시 초당동 소나무 숲에서 주민들이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1일 연합뉴스가 SK텔레콤의 공간 데이터 서비스 '지오비전 퍼즐'을 토대로 관광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사람들이 머무른 기록은 강릉 여행의 향기를 기억하는듯했다.
서울과 비슷한 위도에 있는 영동지역 최대 도시 강릉은 벚꽃 시즌인 4월과 단풍철인 10월 등을 제외하면 '국내 여행지 순위 3위'를 좀처럼 놓치지 않는다.

[SK텔레콤 지오비전 퍼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정동진 모래시계공원에 세워진 모래시계는 지름 8.06m, 폭 3.20m, 무게 40t, 모래 무게 8t으로 세계 최대의 모래시계이다.
시계 속에 있는 모래가 모두 아래로 떨어지기까지 꼬박 1년이 걸린다.
인근에는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던 '정동진역'이 있다.
이곳에서 운영하는 레일바이크를 타고 철길과 해변의 조화로운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이밖에 경포호의 특수한 생태 환경을 보여주는 경포 아쿠아리움, 율곡 이이가 태어난 오죽헌,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 등은 아이와 여행할 때 인기 있는 장소로 꼽혔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taetae@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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