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편의점 이마트24는 프로틴(단백질) 음료 25종에 대해 이달 한 달간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행사 카드로 구매하면 30% 깎아주는 '타임 세일'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2개를 사면 1개를 더 주는 '2+1' 행사도 있다.




프로틴 음료는 단백질 함량을 높인 제품으로, 먹거리도 건강하게 즐기자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열풍에 힘입어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이마트24에 따르면 지난해 프로틴 음료 매출은 전년에 비해 381%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5% 늘었다.

지난달 기준으로 시간대별 매출 비중은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가 21%로 하루 중 가장 높게 나타났고, 오후 6∼9시가 20%로 뒤를 이었다.

이마트24는 프로틴 음료 매출 증가 추세에 맞춰 프로틴 음료 상품 수를 기존 30여종에서 이달 중에는 50여종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lucho@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