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관내 중소기업에 3천억원 규모 대출 지원
대출금리 인하 등 혜택…4개 금융기관과 업무협약
최종호
입력 : 2023.07.12 09:58:52
입력 : 2023.07.12 09:58:52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 수원시는 관내 중소기업에 대출 자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원시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수원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시는 전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이러한 내용이 담긴 '수원시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다음 달부터 수원시 소재 중소기업은 기업 신용등급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 신용대출보다 저렴한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고, 금리 2%와 보증수수료 보증료율을 연 1.2%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업당 대출금액은 최대 5억원이며, 총대출 규모는 3천억원이다.
기존에도 비슷한 중소기업 지원 사업이 이뤄졌지만, 제조업 대상으로만 제한됐던 데 비해 이번 지원 사업은 비제조업 업체도 대상에 포함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 기준 국내 중소기업 대출 규모가 973조원에 육박하고, 이자 부담도 그만큼 큰 상황인데 수원시에 있는 중소기업들은 이자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느낄 수 있도록 동행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zorba@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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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전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이러한 내용이 담긴 '수원시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다음 달부터 수원시 소재 중소기업은 기업 신용등급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 신용대출보다 저렴한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고, 금리 2%와 보증수수료 보증료율을 연 1.2%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업당 대출금액은 최대 5억원이며, 총대출 규모는 3천억원이다.
기존에도 비슷한 중소기업 지원 사업이 이뤄졌지만, 제조업 대상으로만 제한됐던 데 비해 이번 지원 사업은 비제조업 업체도 대상에 포함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 기준 국내 중소기업 대출 규모가 973조원에 육박하고, 이자 부담도 그만큼 큰 상황인데 수원시에 있는 중소기업들은 이자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느낄 수 있도록 동행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zorba@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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