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미착공·미분양 공동주택사업장 60곳 안전 점검

김근주

입력 : 2023.01.25 06:42:04


울산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공동주택사업 승인을 받은 뒤 부동산 경기침체로 착공하지 않거나 분양 시기를 미루고 있는 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을 점검한다고 25일 밝혔다.

7개 팀 16명으로 구성된 시·구·군 합동점검반은 2월 8일까지 미착공 사업장 40곳, 미분양 사업장 20곳 등을 살핀다.

점검반은 사업장 내·외부 생활 쓰레기 정리 상태, 부지 주변 안전 위험 요소, 가설 울타리 설치·정비 상태, 보안등 설치 여부 등을 확인한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안전 위해요소는 사업 주체에 대책을 강구하도록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점검에서 공동주택사업장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것이다"며 "시민 불편이 없도록 관리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canto@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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