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우유 바우처 8개 시군으로 확대…5천700명 혜택
정경재
입력 : 2023.01.25 07:30:00
입력 : 2023.01.25 07:30:00

[연합뉴스TV 제공]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도는 우유 바우처 사업을 올해부터 8개 시·군으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유 바우처는 만 6∼18세 사회적배려대상자에게 우유 제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는 정읍시와 고창군, 임실군, 장수군 4개 시·군만 참여했으나 올해는 이들 지역에 더해 남원시와 순창군, 진안군, 무주군이 새로 참여한다.
이에 따라 해당 시·군에 사는 5천700여 명의 학생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바우처 수혜자는 매달 1만5천원이 지급되는 전자카드를 이용해 농협하나로마트와 편의점에서 국산 원유 50% 이상인 우유류와 치즈, 가공·발효유를 살 수 있다.
학교 우유 무상급식에 대한 낙인 효과를 해소하고 소비자의 제품 선택권을 확대해 수혜자의 만족도가 높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우유 바우처가 낙농제품 소비 촉진으로 이어지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aya@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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