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BTS 정국, 솔로곡 '세븐’으로 빌보드 ‘핫 100’ 1위 등극

2022년 K팝 전세계 음반 판매량 약 8천만장 추정 [수혜주 확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솔로곡 '세븐’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의 정상에 올랐다.


24일(현지 시간) 빌보드는 공식 SNS를 통해 정국의 '세븐’이 ‘핫 100’ 1위에 데뷔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14일 발표된 곡으로, 차트 진입과 동시에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이는 빌보드 역사상 68번째로, K팝 솔로 가수로는 지민에 이어 두 번째로 기록된 쾌거이다.
'핫 100’은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 음원 판매량을 종합해 순위를 매기는 차트로, 정국의 '세븐’은 주간 집계에서 다운로드 15만 3천 건, 스트리밍 횟수 2천 190만 건, 라디오 방송 횟수 640만 건을 기록했다.


업계에 따르면 2022년 K팝 음반은 전 세계적으로 약 80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음반 수출액 신기록을 행진 중이다.


작년 상반기에만 앨범 판매량이 3500만장을 기록했다고 하니 K팝의 글로벌 센세이션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 된다.


기존 아티스트들의 믿기 힘든 수준의 앨범 판매 성장에 더해 최근 4세대 걸그룹의 선전에 이어 올해는 역대 최고 수준인 10개의 신인 그룹들이 데뷔하며 기대감이 증폭되는 가운데 증시에서 하반기 KPOP 엔터주에 대한 투자 전략은 어떻게 점검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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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박수범 매니저는 “전일 뉴욕증시는 에너지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견인한 가운데 중국이 경기 부양 의지를 표명하고, 원유 공급이 조절되자 국제 유가가 오르며 나스닥은 전장보다 26.06포인트(0.19%) 상승한 14,058.87로 마감했다”라며 “투자자들은 오는 25~26일 예정된 미국 중앙은행(Fed)의 FOMC 회의를 주시하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Fed가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수범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물 출회 확대에도 개인 순매수가 지수의 하방 압력을 방어했으며 코스닥 지수는 이차전지와 엔터주 강세, 외국인 매수 유입으로 상승세를 유지했다”라며 “업종별로는 전기장비(16.05%), 무역회사와 판매업체(10.87%), 비철금속(8.67%) 등이 상승 마감했고 해운사(-5.37%), 항공사(-4.16%), 문구류(-4.14%) 등은 하락 마감한 가운데KPOP 글로벌 센세이션이 올해도 지속 되면서 빅4 시가총액도 고공행진 중이기 때문에 관련주에 대한 투자전략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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