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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재외동포 최대 규모의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가 2년 임기인 차기 회장단 구성을 위한 선거전에 돌입했다.

김우재 월드옥타 제22대 임원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1일 제21대 상임이사들에게 '제22대 임원 입후보자 등록 공고' 공문을 보냈다.

입후보 대상은 회장, 이사장, 감사다.

입후보자 등록 기간은 이날부터 이달 10일 24시까지다.

임원 선거는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10월 24∼27일) 기간 중인 10월 26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입후보자들은 이날부터 10월 26일 투표 전까지 선거운동에 나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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