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근로자 급여, 남성 60% 수준 불과…연평균 2천만원 덜 받아
입력 : 2023.08.08 10:36:02
여성 근로자의 급여가 남성의 60% 수준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성별 근로소득 천분위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전체 근로소득자 1천995만9천 명이 신고한 총급여는 803조2천86억 원이었습니다.
1인당 평균 급여로는 남성이 4천884만9천 원, 여성이 2천942만7천 원으로 성별 격차는 1천942만2천 원에 달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27년째 성별 임금 격차 1위 국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 매일경제TV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
2
오픈AI, 코딩 업체 윈드서프 인수 무산…구글이 CEO 등 영입
-
3
닛산, 美공장서 혼다 차 생산 협의…양사 다시 협력 검토
-
4
“전남편 동의 없이 임신”...냉동 배아 둘러싼 논란 소환한 이시영 [이번주인공]
-
5
평택시, 올 하반기 '청년층 인턴사업' 참여자 모집
-
6
'부산 리조트 화재 사고' 뇌물 혐의 두고 시행사 내분
-
7
[게임위드인] "게임을 죽이지 마라"…EU 130만명 서명한 이유는
-
8
태백시, 특화형 100세 시대 어르신 일자리공모 선정
-
9
고양산업진흥원 지원 기업, 기상청 혁신제품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