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부동산 1위 기업 비구이위안, 파산 위기..투자 전략은?
입력 : 2023.08.16 16:38:26
중국 부동산 헝다그룹에 이어 비구이위안도 파산 위기
중국 고성장의 그림자 부동산發 빚투..리먼 사태로 번질까? [바로가기]
중국의 대형 부동산 개발 업체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이 채무 불이행(디폴트) 위기에 빠지면서 중국 경제에 큰 리스크를 끼치고 있다.
비구이위안은 지난 7일 만기가 돌아온 액면가 10억 달러 채권의 이자를 갚지 못했으며, 14일부터는 11개 회사채의 거래가 정지되었다.
비구이위안의 총부채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1조 4,000억 위안(약 255조 원)에 달한다.
비구이위안은 지난해 매출 기준으로 중국 최대의 부동산 개발 업체였으며, 전 세계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규모를 자랑했다.
그러나 중국 정부가 부동산 가격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부동산 업계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면서 비구이위안의 재정 상태는 심각하게 악화되었다.
비구이위안은 올해 상반기에 최대 76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하며 투자자들에게 사과했다.
문제는 비구이위안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다.
중국 부동산 업체들의 채무상환 능력은 대체로 낮은 수준이며, 작은 충격에도 연쇄 디폴트가 발생할 수 있다.
블룸버그인텔리전스(BI)에 따르면, 주요 중국 부동산 업체들의 현금 수입으로 부채를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현금흐름보상비율’은 비구이위안보다 한참 낮다.
예를 들어, 야쥐러(애자일)와 신청(시젠)의 현금흐름보상비율은 각각 33%, 63%로 비구이위안의 93%보다 훨씬 낮다.
이에 경제 전문가들은 중국판 리먼 사태의 가능성을 언급하는 가운데 관련해서 국내 증시 투자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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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이효근 매니저는 “최근 뉴욕증시는 소매판매가 크게 개선되며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됐으나 이로 인한 Fed 정책의 매파적인 행보에 대한 우려로 하락 출발, 더불어 중국 실물 경제지표가 위축되자 경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점도 낙폭을 확대하며 나스닥은 전장보다 157.28포인트(1.14%) 밀린 13,631.05로 장을 마감했다”라며 “최근 무디스가 일부 지역 은행들에 대한 신용 등급을 하향 조정한 데 이어 이날 피치가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는 경고가 전해지는 등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효근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컨트리 가든이 디폴트 위기에 빠지자 유명 부동산 신탁회사 중룽(中融) 국제신탁이 지급 불능 상태에 빠지는 등 위기가 날로 확산하고 있어 일각에서는 '중국판 리먼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코스피 지수는 45.23p(1.76%) 하락한 2525.64에 거래를 마쳤다”라며 “컨트리 가든이 30일간의 유예기간 이후에도 이자를 지불하지 못하면 최종 디폴트 처리될 예정인 가운데 부동산 산업이 중국 경제에서 25%를 차지하는 만큼 중국판 리먼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관련해서 투자 전략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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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효근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컨트리 가든이 디폴트 위기에 빠지자 유명 부동산 신탁회사 중룽(中融) 국제신탁이 지급 불능 상태에 빠지는 등 위기가 날로 확산하고 있어 일각에서는 '중국판 리먼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코스피 지수는 45.23p(1.76%) 하락한 2525.64에 거래를 마쳤다”라며 “컨트리 가든이 30일간의 유예기간 이후에도 이자를 지불하지 못하면 최종 디폴트 처리될 예정인 가운데 부동산 산업이 중국 경제에서 25%를 차지하는 만큼 중국판 리먼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관련해서 투자 전략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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