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하반기까지 실적 둔화 전망”…목표가↓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입력 : 2023.08.18 07:58:48
입력 : 2023.08.18 07:58:48

한국투자증권은 18일 엘앤에프에 대해 하반기까지 실적 둔화가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8만원에서 29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엘앤에프의 올해 추정 영업이익을 1438억원으로 내다봤다. 전년 대비 46% 감소한 수치다. 원재료의 가격 하락이 양극재 판가 하락으로 이어졌고, 이로 인한 재고평가손 영향이 3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테슬라의 전기차 생산량 증가로 내년에도 양극재 출하량은 올해 대비 42% 증가할 전망이다.
하지만 양극재 출하량 증가에도 평균 판가가 올해보다 낮아져 매출액 증가율은 11%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액 증가폭 둔화는 판가 하락에 의한 것이므로 모든 양극재 업체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며 “양극재 출하량이 빠르게 느는 것이 주가 강세의 전제조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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