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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을 맞아 마련된 정부출연 연구기관(이하 출연연) 주말 개방행사에 4개월간 8천9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출연연 주말 개방행사는 4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5월 한국화학연구원, 6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7월 한국기계연구원 순으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기계연구원은 폭염과 장마 등 궂은 날씨에도 가장 많은 2천618명이 방문했다.

방문객의 85% 이상이 '만족스럽다'고 했고, 90% 이상은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출연연 개방행사 2회차는 8월 표준과학연구원을 시작으로 11월 기계연구원까지 이어진다.

참여 신청은 대전 사이언스 투어 누리집(dst.daejeon.go.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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