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전기차 충전 방해행위 점검…"위반 시 과태료"
정경재
입력 : 2023.01.27 10:53:51
입력 : 2023.01.27 10:53:51

[연합뉴스TV 제공]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도는 전기자동차 충전 방해행위 등에 대한 점검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이달 말부터 오는 3월 3일까지 시·군과 함께 전기차 충전시설 6천356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전기차 외 일반 차량 주차와 물건 적치, 충전시설 훼손, 충전 시간(급속 1시간·완속 14시간) 미준수 등이다.
충전기 오작동 및 고장 여부도 살핀다.
도는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2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 확대와 이용자 충전 편의 제공을 위해 합동 점검에 나설 계획"이라며 "민원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홍보와 점검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jaya@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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