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원전 수출에 파란불…유망주 전략

입력 : 2023.09.19 17:09:02
미 법원, 한수원 상대 웨스팅하우스 소송 각하

폴란드와 체코 등에 한국형 원전 수출 가능성 높아져 [수혜주 확인]



웨스팅하우스는 지난해 10월 한수원이 폴란드와 체코 등에 수출하려고 하는 한국형 원전이 미국 원자력에너지법에 따른 수출통제 대상인 웨스팅하우스 기술을 활용했다며 미국 정부의 허가 없이 수출하지 못하게 해달라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한수원은 웨스팅하우스가 주장하는 원자력에너지법은 법 이행 권한을 미 법무부 장관에게 배타적으로 위임한 것으로, 사인 (私人)에게 권리를 주장할 권한을 부여하지 않았다고 맞섰다.


결국 미 법원은 18일 (현지시간) 웨스팅하우스가 제기한 소송에 대해 '소송할 자격이 없다’며 각하했다.


미 법원의 판결로 한국형 원전 수출의 장애물이 하나 사라진 가운데, 한수원은 폴란드와 체코에서 진행 중인 신규 원전 사업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폴란드에서는 한수원이 제팍과 PGE와 퐁트누프 지역에 APR1400 2~4기를 건설하겠다는 민간 중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0월 양국 정부의 지원 아래 협력의향서 (LOI)를 맺고 공동사업개발을 시작했다.
현재 타당성 조사 용역계약을 위해 한수원과 폴란드 간의 실무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체코에서는 한수원이 미국, 프랑스와 3파전을 벌이고 있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체코 정부는 1200MW 이하급 원전 1기 (두코바니 5호기)를 새로 짓는다는 계획인데, 총 사업비가 9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그렇다면 이와 관련해 증시에서 원전 수출 시장의 문이 열리게 된다면 관련주에 대한 투자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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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최창준 매니저는 “전일 뉴욕 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관조하는 분위기로 흘러가며 나스닥은 0.01% 오른 채 장을 마감했다”라며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발언에 따라 어느 방향으로든 큰 움직임이 촉발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며칠간 최선의 전략은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창준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특별한 상승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9월 FOMC 앞두고 경계 심리가 지속돼 약세를 기록한 가운데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5.51포인트(0.60%) 내린 2559.21로 마감했다”라며 “이날 국내 시장은 이틀째 반도체주 투자심리가 약화한 영향에 미국 연준의 9월 FOMC 회의 결과를 기다리는 관망세가 더해져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미 법원, 한수원 상대 웨스팅하우스 소송 각하함으로 인해 폴란드와 체코 원전 수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관련주에 대한 투자 전략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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