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서재, 코스닥 입성 첫날 ‘따블’ 성공…118%↑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입력 : 2023.09.27 10:58:25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의 두 배를 웃도는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27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밀리의서재는 공모가(2만3000원) 대비 2만7300원(118.69%) 오른 5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공모가보다 150% 이상 뛴 5만7600원을 기록했다.

지난 2016년 설립된 밀리의서재는 이듬해 국내 첫 월정액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선보였다. 지난해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했던 회사는 같은해 11월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기 어렵다며 상장을 철회했다가 올해 다시 도전해 코스닥시장에 입성했다.

밀리의서재는 지난 7~13일 진행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 희망범위(2만~2만3000원)의 최상단인 2만3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이어진 일반 청약에서는 449.56대 1의 경쟁률로 총 1조9000억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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