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정부, 초거대 AI 기업 지원…9천억 투입해 ‘전국민 AI 일상화’

AI 생태계 육성 정책 '대한민국 AI 도약방안’을 공개 [수혜주 확인]



정부가 복지, 건강, 보육, 교육, 문화, 예술 등 국민의 일상과 다양한 산업, 일터, 행정기관 등 전방위로 인공지능(AI)을 적용해 국민의 AI 체감도를 높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내년에 약 90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네이버, 카카오, LG, SK텔레콤, KT 등 국내 기업들이 개발한 초거대 AI 모델을 공공기관과 연구기관, 대학교 등에 API 형태로 제공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국내 AI 기업이 초격차 AI 기술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도록 전폭 지원하고 대기업이 주로 보유한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토대로 초거대 AI 기반 서비스와 생태계가 자생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정부는 올해 예산 2천805억 원을 투입해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개방하는 한편 클라우드 기반의 AI 서비스(AIaaS) 개발을 지원한다.


단일 지능 중심 현행 AI의 한계를 극복하는 복합 지능.초거대 AI 기술 개발에 2022∼2026년 2천655억 원을 투입하고, 2027년까지 445억 원을 들여 공공과 산업 분야 난제 해결을 돕는 AI도 개발한다.


또한 정부는 네이버가 개발한 초거대 AI 모델 '챗GPT’를 공공기관과 연구기관, 대학교 등에 API 형태로 제공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는 AI 산업 발전과 일상 활용을 위해 데이터 개방이 필수라고 보고 우리 사회가 보유한 모든 데이터의 혁신적 생산.개방.공유를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처럼 정부가 초거대 AI 시대를 맞이해 본격적인 정책 지원을 진행 하는 가운데 관련주 투자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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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조선일 매니저는 “전일 뉴욕증시는 다음날 예정된 미국의 9월 고용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소폭 하락한 가운데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6.18포인트(0.12%) 밀린 13,219.83으로 장을 마감했다”라며 “장기 국채 금리의 가파른 상승세가 일단 멈춰서면서 투자자들은 한숨을 돌렸으나, 주가가 반등하려면 국채금리가 안정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선일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최근 하락 구간을 거치면서 기관 등의 반발 매수세가 유입, 9월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공식 지표를 확인하려는 심리가 반영되며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5.13포인트(0.21%) 오른 2,408.73으로 마감했다”라며 “변동성 장세가 진행 되는 가운데 정부가 초거대 AI 분야를 보다 적극적인 정책으로 지원하기로 했기 때문에 관련주에 대한 투자 전략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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