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주가 6%대 강세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입력 : 2023.10.10 15:13:42
입력 : 2023.10.10 15:13:42

LG전자가 올 3분기 시장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실적)를 기록하면서 주가가 6%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후 2시 50분 현재 LG전자는 전일대비 6200원(6.31%) 오른 10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9만96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주가는 오름세를 유지하다 3분기 실적 발표 직후 급등했다.
LG전자는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96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3.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매출액은 20조7139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2.2% 감소했다.
LG전자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및 직전 분기 대비 30% 이상 늘어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영업이익 컨센서스는(증권사 전망치 평균) 8084억원이었다.
LG전자는 주력사업인 가전과 전장(자동차 전기·전자 장비) 사업 호조에 힘입어 호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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