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KODEX CD금리액티브 ETF’, 순자산 3조 돌파
홍성용 기자(hsygd@mk.co.kr)
입력 : 2023.10.12 15:16:55
입력 : 2023.10.12 15:16:55
삼성자산운용은 12일 ‘KODEX CD금리액티브 ETF’의 순자산이 3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고금리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하루 단위로 시장금리를 반영해 수익을 제공하는 ‘파킹형’ CD금리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관심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날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전날 한국거래소 기준 KODEX CD금리액티브 ETF의 순자산은 3조50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최단 기록으로, 지난 6월7일 상장 후 84영업일만이다. 지난달 5일 순자산 2조원도 63영업일 만에 돌파해 기존 기록을 경신한 수치였는데, 이후 21영업일 만에 순자산이 1조원이 더 늘었다.
KODEX CD금리 액티브 ETF에는 최근 1개월 동안 445억원 수준의 개인 순매수가 이어지는 등 상장 이후 1500억원이 넘는 개인 자금이 몰렸다.
주요국 주식시장이 방향성을 쉽게 찾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자, 안정성과 수익성 면에서 기존 상품들과 차별화된 성과를 나타내는 상품에 주목한 결과다. 특히 이 상품은 파킹형 ETF 중 가장 낮은 연 0.02%의 총보수를 적용하면서도, 차별화된 액티브 운용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유아란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최근 CD91일물 금리가 연 3.8%를 뛰어 넘는 등 고금리 환경이 이어지자 투자 대기 자금을 ‘파킹’ 구조의 CD금리형 ETF에 넣어 두려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전날 한국거래소 기준 KODEX CD금리액티브 ETF의 순자산은 3조50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최단 기록으로, 지난 6월7일 상장 후 84영업일만이다. 지난달 5일 순자산 2조원도 63영업일 만에 돌파해 기존 기록을 경신한 수치였는데, 이후 21영업일 만에 순자산이 1조원이 더 늘었다.
KODEX CD금리 액티브 ETF에는 최근 1개월 동안 445억원 수준의 개인 순매수가 이어지는 등 상장 이후 1500억원이 넘는 개인 자금이 몰렸다.
주요국 주식시장이 방향성을 쉽게 찾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자, 안정성과 수익성 면에서 기존 상품들과 차별화된 성과를 나타내는 상품에 주목한 결과다. 특히 이 상품은 파킹형 ETF 중 가장 낮은 연 0.02%의 총보수를 적용하면서도, 차별화된 액티브 운용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유아란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최근 CD91일물 금리가 연 3.8%를 뛰어 넘는 등 고금리 환경이 이어지자 투자 대기 자금을 ‘파킹’ 구조의 CD금리형 ETF에 넣어 두려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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