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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파트를 매수한 27만여 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30·40대로 집계되며 일명 '초품아'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8월까지 전국 아파트 매입자 총 27만8천974명 중 약53%가 30대와 40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올해 전국 분양 단지 가운데 1순위 청약통장 경쟁률 상위 9곳이 반경 500ｍ 이내에 초등학교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주요 매수자인 30·40대의 수요가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되는 단지에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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