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ELECTRIC, IRA·리쇼어링·스마트팩토리 투자 수혜”

입력 : 2023.02.02 08:21:52
키움증권은 2일 LS ELECTRIC에 대해 미국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리쇼어링, 스마트팩토리 투자에 따른 수혜가 집중되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지산 연구원은 “LS ELECTRIC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일회성 비용이 없었다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을 것”이라며 “4분기 말 수주잔고 2조700억원으로 1년 만에 95% 급증해, 올해 실적 개선에 대한 가시성 더욱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키움증권은 LS ELECTRIC의 1분기 영업이익이 448억원으로 전기대비 72% 증가하며 증익 기조로 회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2387억원으로 27% 늘어날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LS ELECTRIC의 투자 포인트로 미국 IRA, 리쇼어링, 공장 자동화 등으로 인해 한국 기업들의 해외 공장 투자 확대되는 과정에서 배전반 중심 수혜가 집중된다는 점, 유럽 신재생 투자 수요와 맞물려 전력기기 수출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는 점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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