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누적 보증사고 금액 3조원 넘겨…전국 1만4천건
입력 : 2023.10.18 12:29:02
올해 임차인이 제때 돌려받지 못한 전세 보증금이 3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발생한 전세 보증사고 금액은 3조1천245억 원, 발생건수는 1만3천903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1월 2천억 원 수준이던 사고 금액은 지난 8월 4천9백억 원으로 연간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3분기 만에 누적 3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또 지난달 발생한 보증사고 1천6백여 건 가운데 1천5백 건 이상이 서울과 수도권 등에서 발생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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