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조한 본업이 이끈 안정성”…한국콜마, 5%대 강세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입력 : 2023.10.25 09:53:55
입력 : 2023.10.25 09:53:55

한국콜마가 증권가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 전망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 30분 현재 한국콜마는 전일 대비 2900원(5.61%) 오른 5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나증권, 상상인증권 등 2개의 증권사가 한국콜마에 대한 리포트를 발간했다. 이중 상상인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계절적 비수기로 인해 전분기 썬 제품 매출 호조 효과가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상위 고객사 위주로 기초 제품의 주문량이 증가하는 등 견조했던 본업이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상상인증권은 한국콜마의 내년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11.30% 증가한 2조4354억원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김혜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현재 국내외 모두 중소형 브랜드 업체들이 화장품 시장의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그간 상대적으로 해외 비중이 낮았던 한국콜마의 매출은 중국 내 현지 고객사들로부터 레퍼런스를 점차 확대해 감에 따라 꾸준한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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