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전면 금지’에 바로 떴다…작심하고 날아오른 이차전지주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입력 : 2023.11.06 10:31:44 I 수정 : 2023.11.06 10:41:22
입력 : 2023.11.06 10:31:44 I 수정 : 2023.11.06 10:41:22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등 이차전지 관련주들이 모처럼 활기를 보이고 있다. 6일부터 시행된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로 공매도 잔고가 많은 종목들이 크게 오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현재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대비 5만6500원(24.57%) 오른 28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LG에너지솔루션(17.41%), POSCO홀딩스(13.92%), LG화학(7.85%), 삼성SDI(7.70%) 등도 크게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29.19%) 등도 상승 중이다.
최근 공매도 주요 타깃이던 이차전지 종목들이 공매도 금지 조치에 따라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차전지 종목들은 최근 주가가 고평가 논란에 휩싸이면서 공매도 세력들의 타깃이 된 바 있다.
정부는 이날부터 내년 6월 말까지 코스피·코스닥·코넥스 등 국내 증시에 상장된 전체 종목에 대해 공매도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정부가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를 취한 건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2011년 유럽 재정위기, 2020년 코로나19 위기에 이어 네 번째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현재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대비 5만6500원(24.57%) 오른 28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LG에너지솔루션(17.41%), POSCO홀딩스(13.92%), LG화학(7.85%), 삼성SDI(7.70%) 등도 크게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29.19%) 등도 상승 중이다.
최근 공매도 주요 타깃이던 이차전지 종목들이 공매도 금지 조치에 따라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차전지 종목들은 최근 주가가 고평가 논란에 휩싸이면서 공매도 세력들의 타깃이 된 바 있다.
정부는 이날부터 내년 6월 말까지 코스피·코스닥·코넥스 등 국내 증시에 상장된 전체 종목에 대해 공매도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정부가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를 취한 건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2011년 유럽 재정위기, 2020년 코로나19 위기에 이어 네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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