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급변 투자환경서 길잡이 역할
인터뷰·시황 등 알짜 콘텐츠
유료 멤버십 구독자에겐
무편집 전문가 영상 제공





"주식 투자 힘들었는데, 자이앤트TV 보고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내년에도 잘 부탁해요."(musk*****)

매일경제 재테크 유튜브 채널 '자이앤트TV'에 대한 구독자 평가다.

자이앤트TV 구독자는 6일 기준 20만1035명을 기록했다. 자이앤트TV는 2020년 채널 설립 이후 약 3년 만에 '구독자 20만명' 고지를 넘어섰다. 특히 국내 증시가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고 박스권에 갇히는 등 어려운 투자 환경이 지속되고 있어 자이앤트TV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자이앤트TV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는 것은 전문가 인터뷰, 시황 관련 뉴스 등 재테크 채널이 제공할 수 있는 모든 콘텐츠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홍성용의 '자이앤트썰'은 국내외 증시 전문가들의 인사이트를 엿볼 수 있는 인터뷰 방송이다. 홍성용 기자가 날카로운 질문을 통해 투자에 가장 필요한 아이디어를 뽑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지난 4일 업로드된 박순혁 작가의 인터뷰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조회 수가 15만회를 넘어섰다. 2차전지 투자와 관련해 원하던 내용을 알 수 있었다는 구독자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매일 오전 발송되는 '자이앤트 레터'를 담당하고 있는 김인오 기자는 '스톡커' 코너를 진행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30분에 업로드되는 스톡커는 매일 바뀌는 글로벌 증시 너머 주요 이슈와 관련된 개별 종목이나 상장지수펀드(ETF)를 개인투자자의 솔직한 시선으로 정리한다.

이종화의 '장보고갑니다'는 월~금요일 오후 4시 진행되는 시황 마감 방송이다. 이종화 기자가 매일 증시에 가장 큰 영향을 준 뉴스를 간단하고 알기 쉽게 풀어준다. 또 그는 격주로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과 함께 '장보고갑니다 초대석'을 진행하고 있다.

'20만 구독자' 고지를 넘은 자이앤트TV는 최근 유료 멤버십도 시행했다. 유료 멤버십 가입자에겐 전문가들의 인터뷰 무편집본 영상을 사전에 볼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차창희 기자 / 이종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