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추진 HB인베 "현금성 이익 20% 배당"

전형민 기자(bromin@mk.co.kr)

입력 : 2024.01.12 17:29:16 I 수정 : 2024.01.12 17:30:35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1세대 벤처캐피털(VC) HB인베스트먼트가 "현금성 이익의 20%를 배당하겠다"고 밝혔다. 황유선 HB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는 12일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열고 상장 이후 주주환원 정책과 관련해 "배당에 대해서는 명확한 원칙을 갖고 시행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HB인베스트먼트는 1999년 설립된 1세대 VC다. 평균 투자 경력 15년인 베테랑 투자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18개 투자조합을 운용하고 있고, 총 운용자산 규모는 약 6197억원이다. 이날까지 기관 수요예측을 마친 뒤 오는 16~17일 일반청약을 거쳐 2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전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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