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위반 법인명 첫 공개…크레디트스위스 등
입력 : 2023.02.10 17:17:39
금융당국이 무차입 공매도 금지 위반으로 제재를 받은 증권사 실명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오늘(1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해 12월 크레디트스위스 등 외국계 증권사 5곳에 각각 수천만 원의 과태료 부과를 결정했습니다.
금융당국이 무차입 공매도 위반으로 제재를 받은 법인명을 실명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금융위는 불법 공매도 등 자본시장 불공정거래를 막기 위해 이를 어기는 개인이나 법인을 공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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