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대장주 에이피알, 코스피 상장 첫날 40%대 상승 중
오대석 기자(ods1@mk.co.kr)
입력 : 2024.02.27 11:03:10
입력 : 2024.02.27 11:03:10

올해 첫 조 단위 시가총액 기업이자 유가증권시장 첫 상장에 나선 에이피알 주가가 장 초반 60% 이상 올랐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10분 기준 에이피알 주가는 41만8500으로 공모가(25만원) 대비 67.40% 상승했다. 이하 상승폭을 일부 반납해 오전 11시 기준 43.4% 상승한 35만85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에이피알은 지난 2014년 설립된 뷰티 테크 기업이다. 홈 뷰티 기기 브랜드 ‘메디큐브’와 화장품 ‘에이프릴스킨’ ‘포맨트’ ‘글램디바이오’, 패션 브랜드 ‘널디’ 등을 보유했다.
앞서 에이피알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모두 흥행에 성공했다.
에이피알은 수요예측에서 6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일반청약에서 경쟁률 1112.54대 1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14조원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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