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엔알시스템 청약 대박 … 증거금 8조원 몰렸다
오대석 기자(ods1@mk.co.kr), 나현준 기자(rhj7779@mk.co.kr)
입력 : 2024.02.27 16:34:12
입력 : 2024.02.27 16:34:12
기업공개(IPO)에 나선 유압로봇 기업 케이엔알시스템이 일반청약서 흥행에 성공했다. 대형 공모주인 뷰티테크 회사 에이피알(APR)이 상장에 성공한데 이어 중소형 공모주도 상장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모양새다.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케이엔알시스템은 지난 26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DB금융투자 창구 기준 2774.68대 1, NH투자증권 창구 기준 1758.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8조500억원이 모였다.
앞서 케이엔알시스템은 지난 16~22일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873.20 대 1로 흥행에 성공했다. 공모가는 희망범위(9000원~1만10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3500원으로 확정됐다. 이를 기반으로 한 총 공모금액은 284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467억원이다.
케이엔알시스템은 2000년 설립해 현재까지 유압로봇 기술들을 개발해온 유압로봇 시스템 전문기업이다.
액추에이터, 컨트롤러 등 유압을 동력원으로 하는 다양한 로봇 원천 기술들을 축적해 이를 활용해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주요 고객사로는 포스코 계열사, 현대차그룹, LIG넥스원, 대우조선해양, 두산중공업 등이 있다. 또 한국수력원자력,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국책기관들을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
김명한 케이엔알시스템 대표는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상장후 2025년까지 500억원 매출액과 1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케이엔알시스템은 오는 3월 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DB금융투자, NH투자증권이 공동대표주관사를 맡았다.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케이엔알시스템은 지난 26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DB금융투자 창구 기준 2774.68대 1, NH투자증권 창구 기준 1758.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8조500억원이 모였다.
앞서 케이엔알시스템은 지난 16~22일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873.20 대 1로 흥행에 성공했다. 공모가는 희망범위(9000원~1만10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3500원으로 확정됐다. 이를 기반으로 한 총 공모금액은 284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467억원이다.
케이엔알시스템은 2000년 설립해 현재까지 유압로봇 기술들을 개발해온 유압로봇 시스템 전문기업이다.
액추에이터, 컨트롤러 등 유압을 동력원으로 하는 다양한 로봇 원천 기술들을 축적해 이를 활용해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주요 고객사로는 포스코 계열사, 현대차그룹, LIG넥스원, 대우조선해양, 두산중공업 등이 있다. 또 한국수력원자력,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국책기관들을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
김명한 케이엔알시스템 대표는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상장후 2025년까지 500억원 매출액과 1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케이엔알시스템은 오는 3월 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DB금융투자, NH투자증권이 공동대표주관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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