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2월 수출 4.8% 증가…5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안서진 매경닷컴 기자(seojin@mk.co.kr)

입력 : 2024.03.01 09:02:59 I 수정 : 2024.03.01 09:19:50
부산항 신항 6부두 부산컨테이너터미널. [사진출처=BCT]
한국의 올해 2월 수출이 지난해보다 4.8% 증가했다. 이로써 5개월 연속으로 ‘수출 플러스’ 기조가 이어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2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2월 수출액은 524억1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8% 증가했다.

월간 수출은 지난해 10월 플러스 전환한 뒤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반도체 수출 역시 4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2월 반도체 수출은 66.7% 증가한 99억달러였다.

반도체 수출은 2017년 10월(+69.6%) 이후 76개월 만에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국의 2월 수입액은 481억1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1% 줄었다.

이에 따라 2월 무역수지는 42억9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해 6월부터 9개월 연속 흑자 흐름을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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