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박인영

입력 : 2024.03.03 10:30:00
■ 교육부, 전국 의대에 증원신청 재공문…"신청 안하면 증원 없다" 교육부가 의과대학을 운영하는 전국 40개 대학에 재차 공문을 발송해 예정대로 3월 4일까지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을 신청하라고 요청했다.

의료계가 대학 총장들에게 증원에 대한 의사 표명을 자제해달라는 호소문을 보냈지만, 교육부는 각 대학이 정해진 기한 안에 증원 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임의로 증원해주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29173100530

전공의들 복귀할까? 정부 제시 복귀 시한 D-Day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전공의 집단이탈 열흘째이자 정부가 제시한 복귀 시한인 29일 서울 시내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2024.2.29 superdoo82@yna.co.kr

■ 전공의 면허정지 절차 개시 임박…"통지·의견청취 후 처분" 불이익 면제를 조건으로 정부가 정한 전공의 복귀 '데드라인'(2월 29일)이 지나면서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본격적인 행정처분과 사법절차 개시가 임박했다.

정부는 전공의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의 효력을 확실히 하고자 '명령 공시'까지 마쳤고, 4일부터는 전공의 복귀 현황을 파악해 처분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미 '선배' 의사들인 대한의사협회(의협) 관계자들에 대해 강제 수사에 들어간 만큼, 전공의들에 대한 행정·사법 처분도 속도를 높일 가능성이 크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302040000530 ■ 혼인건수 10년새 40% 감소…결혼 안 하고 애 안 낳는다 최근 10년 새 혼인 건수가 4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결혼해야 출산하는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출산의 전제부터 흔들리고 있는 셈이다.

3일 통계청의 '2023년 12월 인구동향'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잠정치)는 19만3천673건이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302047200002 ■ 여야 공천경쟁 주류 강세…대거 본선 안착 여야의 4·10 공천 작업이 후반전에 돌입한 가운데 각 당의 주류 세력이 대거 본선행을 확정했다.

3일 기준으로 총 254개 지역구 가운데 국민의힘은 약 200곳, 더불어민주당은 약 170곳의 후보를 확정하며 본선 대진표가 속속 채워지고 있다.

특히 선거구 획정 지연으로 미뤄졌던 일부 지역구 공천에 속도가 붙으면서 여야 공천 경쟁은 막바지로 향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국민의힘에선 친윤(친윤석열)계, 민주당에선 친명(친이재명)계 대부분이 공천장을 따내면서 여야가 앞다퉈 약속했던 '물갈이 공천'은 사실상 용두사미가 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302044700001 ■ 군 정찰위성 1호기 '김정은 집무실' 평양 중심부 찍었다…"해상도 굿" 우리 군 정찰위성 1호기가 북한 수도 평양 중심부를 촬영한 위성사진을 지상으로 전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양 중심부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무실이 있는 노동당 본부청사가 있다.

오는 6~7월 정찰위성의 정상 임무가 시작되면 김정은 등 북한 수뇌부 동선과 북한군 동향을 추적하는 군 독자 감시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3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전자광학(EO)·적외선(IR) 센서가 탑재된 정찰위성 1호기가 작년 12월 우주궤도에 안착하고, 이후 시험적으로 북한지역을 촬영한 위성사진을 지상으로 전송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301044600504 ■ 초1 이제 '학원뺑뺑이' 대신 늘봄학교로…2천700개교서 시행 원하는 초등학생은 모두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돌봄을 이용할 수 있는 '늘봄학교'가 이달 전국 2천700여개 초등학교에서 시행된다.

정부는 늘봄학교가 저출생의 주요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윤석열 대통령까지 나서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그러나 교원 사이에선 늘봄학교 업무가 전가돼 교육활동이 지장을 받을 수 있다며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29158400530 ■ 근로시간 10년새 연 200시간 줄었지만…여전히 OECD 평균과 격차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근로시간이 지난 10년 사이 월평균 16시간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으로는 200시간 가까이 감소한 셈이지만, 여전히 주요 선진국들보다는 150시간 이상 많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302026300530 ■ '250조원 부채 늪' 한전·가스공, 작년 이자로만 6조원 나갔다 전력·가스 공급부터 인프라 구축까지 책임지는 양대 에너지 공기업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의 부채가 합산 250조원에 육박하면서 작년 이자 비용만 역대 최대인 6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전후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했지만, 2021∼2023년 두 회사가 원가 밑으로 전기·가스를 공급해 대규모 손실이 누적된 결과다.

3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작년 말 한전과 가스공사의 부채를 더하면 249조8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29142200003 ■ 논란의 상온·상압 초전도체 연구 결과 4일 美 물리학회서 공개 상온·상압 초전도체 'LK-99'를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연구자들이 4일 해외 학회에서 새롭게 개발했다고 주장하는 상온·상압 초전도체 관련 연구 결과를 공개한다.

3일 미국 물리학회(APS)에 따르면 LK-99 연구에 이름을 올렸던 김현탁 미국 윌리엄앤메리대 연구교수와 퀀텀에너지연구소 연구진은 현지 시각 4일 오전 8시(한국시간 오후 11시) 미국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리는 APS 3월 학회 초전도체 세션에서 상온·상압 초전도체라고 주장하는 물질 'PCPOSOS'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김 교수는 연합뉴스에 "이 발표가 하나의 독립적인 연구인 만큼 새로운 논문으로 보면 된다"며 "발표는 녹화돼 학회 측에서 6개월 동안 공개하니 누구나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29144800017 ■ 스타벅스 매장 1천900개 돌파…서울에 '3분의 1' 집중 국내에서 스타벅스 매장이 1천900개를 넘어섰다.

내년 상반기쯤 2천개를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

3일 스타벅스 코리아 웹사이트에 따르면 국내 스타벅스 매장은 이날 현재 1천901개다.

한국 스타벅스 매장은 지난해 말 1천893개로 세계에서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네 번째로 많았는데 두 달 만에 8개가 늘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29153200030(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05.24 05:23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