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학자금 연체 청년 신용회복 지원…참여자 모집
김인유
입력 : 2024.03.03 11:00:08
입력 : 2024.03.03 11:00:08
(안양=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청년학자금 대출 연체자 신용회복 지원사업' 상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안양시청사
[안양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 사업은 학자금 대출 상환을 제때 못해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안양시 거주 청년들이 즉시 정상적인 사회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가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2019년 한국장학재단과 협약을 맺고 시작했다.
지난해까지 5년간 총 74명이 지원을 받았다.
지원 대상은 안양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중 6개월 이상 학자금 대출을 상환하지 못해 한국장학재단에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자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시는 신용유의자가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 약정을 체결하면 총채무액의 10%(최대 100만원 이내)를 초입금(최초계약지급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학자금 대출 연체로 취업, 대출 등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다시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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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학자금 대출 상환을 제때 못해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안양시 거주 청년들이 즉시 정상적인 사회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가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2019년 한국장학재단과 협약을 맺고 시작했다.
지난해까지 5년간 총 74명이 지원을 받았다.
지원 대상은 안양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중 6개월 이상 학자금 대출을 상환하지 못해 한국장학재단에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자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시는 신용유의자가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 약정을 체결하면 총채무액의 10%(최대 100만원 이내)를 초입금(최초계약지급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학자금 대출 연체로 취업, 대출 등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다시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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