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삼성전자, 구직청년 위해 취업 온라인 멘토링
최윤선
입력 : 2024.03.03 11:20:45
입력 : 2024.03.03 11:20:45

[관악구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삼성전자와 협력해 9일부터 '청년 취업 멘토링'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멘토링은 삼성전자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수원사업장 디바이스경험(DX) 부문 현직자의 재능 기부로 이뤄진다.
멘토링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두 번째 토요일마다 1시간가량 진행된다.
멘토링에 참여하는 현직자 멘토와 취업준비생 멘티는 온라인 화상 플랫폼 '줌'(Zoom)을 통해 만나 기업·직무 정보부터 진로 고민 상담, 면접 대비 팁 등에 대해 소통한다.
구는 매월 회차 시작 2주 전까지 10명 내외의 청년 멘티를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도 구는 면접에 필요한 증명사진 촬영과 헤어·메이크업 스타일링을 무료로 지원하는 '면접 이미지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청년 인구 비율이 41%에 달하는 '전국 1위 청년 도시'에 걸맞게 청년의 취업 성공을 위해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ysc@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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