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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우리금융그룹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를 공식 후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서울시리즈는 오는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의 개막 2연전으로 치러진다.

우리금융은 김하성, 고우석 등 한국 선수들이 뛰는 샌디에이고 헬멧에 로고를 부착하고, 경기장 곳곳에서 자회사인 우리은행과 우리카드 로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현장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올해 다시 선보인 캐릭터 '위비 프렌즈'를 활용한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MLB 서울시리즈 후원을 계기로 우리금융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리고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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