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하반기 신작 모멘텀으로 퀀텀점프 기대”...목표가↑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hjk@mk.co.kr)
입력 : 2023.02.15 09:23:42
입력 : 2023.02.15 09:23:42

삼성증권은 15일 네오위즈에 대해 일회성 비용 제거로 1분기부터 이익 회복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5만6000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네오위즈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9억원 감소한 3억원으로 시장 추정치 29억원을 크게 밑돌았다. 연말 상여금이 늘고 신작 개발 관련 일회성 외주비가 15억원 발생한 영향이다.
이와 관련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1분기에는 웹보드 게임 매출 반등과 일회성 비용 제거로 영업이익이 30억원 수준으로 회복할 전망”이라며 “2분기에는 산나비와 브라운더스트2가 출시돼 이익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특히 본격적인 이익 성장은 3분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관측했다. 오 연구원은 “P의거짓이 출시되는 3분기부터는 영업이익이 489억원을 급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올해 최대 기대작 P의 거짓은 예정대로 3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며, 이 외에도 6종의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어 신작 모멘텀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발 관련 비용 증가로 4분기 이익이 감소했으나, 이는 일시적 현상”이라며 “밸류에이션도 올해 기준 15.1배 주가수익비율(P/E)에 불과해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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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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