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KODEX’,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차창희 기자(charming91@mk.co.kr)
입력 : 2024.03.08 09:21:24
입력 : 2024.03.08 09:21:24

삼성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인 KODEX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의 커뮤니케이션 브랜딩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1954년 독일에서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이다. 이번에 수상한 KODEX 리브랜딩 디자인은 삼성자산운용이 지난 2022년 10월 KODEX 20주년을 맞이해 진행한 브랜드 정체성 리뉴얼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특히 브랜드 정체성 리뉴얼 중 심볼 디자인의 완성도와 의미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승하는 모양의 심볼은 하늘 높이 떠오르는 열기구를 모티브로 목적지를 안내하는 맵 포인터의 개념을 더해 고객의 자산 성장을 도와 고객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는 KODEX 브랜드의 의지를 담아냈다.
삼성자산운용은 리브랜딩 디자인 방향성을 반영해 작년 3월, KODEX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역사가 깊고 권위 있는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치열해지는 국내 ETF 시장 경쟁 속에서 고객의 투자 여정을 함께하며 동반 성장하는 대표 ETF 브랜드로서 책임감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브랜딩 활동과 혁신적인 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재벌 비상장사 '배당 잔치' 계속… 상장사 주주만 '눈물'
-
2
이중근 162억, 김범수 150억…비상장사 배당잔치 벌인 재벌들
-
3
가뭄에 단비…소비쿠폰 지급 앞두고 시장·편의점 '특수' 기대
-
4
'부동산' 빠지는 李정부 첫 세법개정, 주식배당 분리과세 최우선
-
5
내년부터 '바이오시밀러' 허가 절차 빨라진다
-
6
부동산 시장 양극화에…전셋값 격차도 2년 반 만에 최대
-
7
상반기 LCC 국제선 여객수, 3년 연속 대형 항공사 추월
-
8
5대은행 가계대출 증가폭 60% 줄었지만…영끌 불씨 여전
-
9
“잔금 때문에 다 꼬이게 생겼다”…중도금 대출 믿고 덜컥 들어간 청약 ‘아뿔싸’
-
10
한국 OECD 경기선행지수 3년7개월만에 최고…7개월째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