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개당 1억원 돌파...2297일만에 10배 상승

최근도 기자(recentdo@mk.co.kr)

입력 : 2024.03.11 16:44:09 I 수정 : 2024.03.11 17:02:44
비트코인이 11일 오후 4시 38분경 국내시장에서 개당 1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2017년 11월 26일 개당 1000만원을 넘어선지 2297일만에 10배 이상 가격이 오른 셈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7만1400달러를 넘었다. 현재 국내에서 비트코인을 사면 해외보다 약 700만원 가량 비싸다.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시장이 확대된 미국이 비트코인 시장에서 지속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데다가 아시아시장에서도 매수세가 크게 늘어났기 떄문으로 보인다.

실제 블랙록은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2달만에 약 2만개의 비트코인을 매집하며 보유량 기준 전세계 7위에 올라섰다. 이는 단일 상장사 중 비트코인을 최대로 보유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보다 많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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