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사임 소식에 12% 급락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입력 : 2024.03.15 10:15:53
경기도 성남시 위메이드 사옥 모습.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위메이드가 장현국 대표이사 사임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위메이드는 전일 대비 7800원(12.30%) 내린 5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메이드는 전날에도 8.12% 하락 마감하면서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위메이드는 지난 14일 이사회를 열고 장 대표가 사임하고 박관호 의장 겸 창립자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그간 블록체인 사업을 이끌어온 장 대표의 사임 소식에 국내 대표 김치코인 위믹스(WEMIX)는 한때 40%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현재 위메이드는 위믹스 코인 발행·유통량 문제로 수사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위메이드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회피 의혹과 코인 발행량 사기 혐의를 수사하기 위해 위메이드 관련자를 소환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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