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산울동에 대규모 공원 조성…1공구 2024년 5월 완공
42만4천㎡에 11개 공원·녹지 등으로 구성
이은파
입력 : 2022.12.23 10:36:17
입력 : 2022.12.23 10:36:17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북쪽인 산울동(6-3생활권)에 대규모 공원이 조성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본부는 산울동 공원 조성사업 1공구 설계를 마치고 내년 1월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산울동 공원 조성사업은 입주민들이 공원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생활권 내 공동주택단지(M2구역) 입주 예정 시기(2023년 12월)를 고려해 2개 공구로 나눠 추진한다.
2공구는 단독주택부지(B1 구역) 분양 일정 등을 고려해 내년 상반기에 발주한다.
42만4천㎡ 규모로 조성될 산울동 공원은 문화공원을 비롯한 11개 공원과 녹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발주하는 1공구(13만2천120㎡)에는 문화공원과 수변공원 각 4개와 녹지 3곳이 포함돼 있다.
완공 시점은 2024년 5월이다.
특히 문화공원 6-6은 생활권 중심에 위치한 중앙녹지공간으로, 다양한 주민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다목적형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윤진호 행복청 도시공간건축과장은 "산울동 공원이 지역주민의 휴식·여가 중심 공간으로 조성되도록 시공에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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