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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총 1,2위 삼성전자.SK하이닉스 신고가

AI發 반도체 수요 증가로 코스피 3000선 돌파할까? [바로가기]



최근 코스피 지수가 2770선을 돌파하며, 증권가는 올해 지수가 3000선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다.


이러한 낙관적인 전망은 반도체 산업의 회복세와 외국인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순매수세에 기반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의 성장이 반도체 수요를 촉진하고 있으며, 이는 코스피 지수 상승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AI 데이터센터에 사용되는 엔비디아의 GPU칩에는 HBM메모리가 반드시 사용 되는데 이 칩을 제조하는 기업은 세계에서 현재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이로 인해 반도체 수요 증가로 인한 투자 심리도 회복하면서 증권가에서는 올해 지수 3000선 돌파 가능성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키움증권은 4월 코스피 예상 밴드를 2640~2840선으로 제시하며, 2800선 도달을 예상하고 있으며 한국투자증권 역시 올해 코스피 밴드를 2500~3000선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렇다면 이와 관련해 2분기 증시 투자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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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김태환 매니저는 “전일 뉴욕증시는 올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와 미국 경제의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하면서 S&P500지수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흐름을 보였다”라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설립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 소셜'이 우회상장을 통해 뉴욕증시에 데뷔한 이후 이틀 연속 주가가 10% 넘게 뛰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태환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반도체와 화장품 업종 등을 중심으로 주도력을 유지하며 실적 호조가 예상되는 업종이 꾸준히 상승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라며 “4월 1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반도체는 경기 사이클 업턴과 중국향 IT 수출 개선, AI향 수요 개선 기대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AI 가속칩 수요가 증가하면서 국내 반도체 업황도 살아나는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증권가에선 올해 코스피 지수 3000선 돌파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2분기 투자 전략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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