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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호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증권담보대출과 RP매수 등을 통해 올해 증권사에 26조5천억 원의 자금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사장은 오늘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한국증권금융 신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증권업계와의 상생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실물경기 등 증권사 조달환경 변화에 따라 실무 여신한도를 탄력적으로 관리할 것"이며 "증권업권이 퇴직연금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경쟁력 있는 상품을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한국증권금융은 연내 자금조달 다변화를 위해 중장기적으로는 자본시장에 외화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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