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제목 : 증시요약(2) - 코스닥 마감시황

4/8 KOSDAQ 860.57(-1.34%)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2차전지·반도체주 하락(-)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고용 지표 호조 속 반발매수세 유입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73.76(+1.47P, +0.17%)으로 강보합 출발. 시가를 고점으로 하락 전환했고, 장 초반부터 낙폭을 키워 오전 한때 859.09(-13.20P, -1.51%)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오후 들어 864선까지 낙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장 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을 재차 확대했고, 결국 860.57(-11.72P, -1.34%)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등에 코스닥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 외국인은 이틀 연속 순매도, 기관은 5거래일 연속 순매도. 개인은 이틀 연속 순매수. Fed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 등으로 성장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됐고, 2차전지/반도체 관련주들이 하락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LG에너지솔루션 1분기 어닝쇼크 및 테슬라 부정적 전망 등에 에코프로(-6.00%), 신흥에스이씨(-5.23%), 원익피앤이(-3.94%), 엠플러스(-3.97%), 더블유씨피(-4.05%), 천보(-2.06%) 등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하락. 리노공업(-5.15%), HPSP(-2.25%), 이오테크닉스(-2.24%), 원익IPS(-1.07%), ISC(-5.58%), 주성엔지니어링(-4.95%), 하나마이크론(-5.11%), 티씨케이(-2.99%) 등 반도체 관련주들도 하락.

반면, 美 3대 PBM 중 1곳에 ‘짐펜트라’ 등재 소식 등에 셀트리온제약(+3.59%)이 상승, HLB(+7.90%), HLB제약(+13.01%), HLB테라퓨틱스(+19.49%), HLB생명과학(+6.92%) 등 HLB 그룹주는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효능 입증 소식에 상승. 엔켐(+3.92%)은 MSCI 편입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64억, 1,700억 순매도, 개인은 3,478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삼천당제약(-7.92%), 에코프로(-6.00%), ISC(-5.58%), 리노공업(-5.15%), 신성델타테크(-4.97%), 동진쎄미켐(-4.44%), HPSP(-2.25%), 이오테크닉스(-2.24%), 클래시스(-2.18%), 솔브레인(-1.91%), JYP Ent.(-1.90%), 원익IPS(-1.07%) 등이 하락. 반면, HLB(+7.90%), 엔켐(+3.92%), 셀트리온제약(+3.59%), 알테오젠(+0.81%), 휴젤(+0.74%), 에코프로비엠(+0.42%)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금융(-4.08%), 반도체(-3.45%), 비금속(-3.22%), 컴퓨터서비스(-2.88%), IT H/W(-2.71%), 디지털컨텐츠(-2.62%), IT S/W & SVC(-2.03%), 의료/정밀기기(-2.02%), 종이/목재(-1.92%), 금속(-1.90%), 소프트웨어(-1.76%), 기계/장비(-1.73%) 등이 하락. 반면, 방송서비스(+1.24%), 제약(+0.99%), 유통(+0.63%), 통신방송서비스(+0.58%)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860.57P(-11.72P/-1.34%)

Copyright ⓒ True&Live 증시뉴스 점유율1위, 인포스탁(www.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