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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국토교통부가 매년 선정하는 '공동주택 최우수관리 단지'에 대전 서구 도안베르디움이 뽑혔다.

국토부는 10개 시·도에서 모범 관리단지로 선정한 21곳을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해 최우수단지 1곳과 우수단지 5곳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만큼 올해는 시설물 안전분야 평가의 배점을 높였다.

최우수 단지로 뽑힌 대전 도안베르디움은 재난안전교육, 소방 훈련, 코로나 대응 매뉴얼 등 재난·안전관리를 체계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입주민 친목 공간인 작은 도서관, 북카페를 활발하게 운영했고 각 가정에서 필요한 공구를 빌려 쓸 수 있도록 공구 공유방도 뒀다.

우수단지로는 ▲ 부산 수영구 e편한세상광안비치 ▲ 대구 수성구 범어숲화성파크드림S ▲ 대전 유성구 도안2블럭 베르디움 ▲ 충북 청주시 테크노폴리스푸르지오 ▲ 부산 수영구 수영SK VIEW 1단지가 선정됐다.

국토부는 이들 단지에 우수관리 증서와 동판을 수여한다.

내년 평가 때는 공동체 활동 부문 평가 점수를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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