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튀기 상장 의혹’ 압수수색 여파…SK하이닉스 파두 동반 약세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입력 : 2024.04.30 14:48:00
입력 : 2024.04.30 14:48:00

파두의 ‘뻥튀기 상장 의혹’을 수사 중인 금융당국과 검찰이 SK하이닉스에 대한 압수수색을 착수했다는 소식에 SK하이닉스와 파두가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후 2시 20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1600원(0.90%) 내린 17만4300원에 거래 중이다.
파두는 전일 대비 920원(4.57%) 하락한 1만9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1.76%까지 상승하다 압수수색 소식에 약세 전환했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과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오전부터 SK하이닉스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는 파두의 주요 거래처 중 하나로, 그동안 파두 기업공개(IPO) 과정에 대해 수사를 벌여온 금융감독원과 검찰이 파두의 내부 자료와 SK하이닉스의 내부 자료를 대조하기 위해 영장을 집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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