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애플 1100억달러 자사주 매입

애플, 차세대 AI 제품 공개에 기대감 높여 [유망주 확인]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팀 쿡이 최근 실적 발표에서 회사의 차세대 인공지능(AI)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며, 기술 투자 확대를 예고했다.


이는 애플이 AI 분야에서 빅테크 경쟁사들과의 차별화를 모색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쿡 CEO는 "인공지능의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이라며 "혁신적인 힘과 가능성을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발언은 애플이 AI 기술에 상당한 투자를 진행 중임을 내비치며, 향후 제품과 서비스에서 AI의 역할이 중요해질 것임을 암시한다.


해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6월 연례 WWDC 개발자 회의를 통해 AI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애플이 AI 분야에서 어떠한 전략을 펼칠지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애플의 2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매출과 순이익을 기록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특히, 아이폰 매출이 10% 이상 감소한 것은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이는 글로벌 경제 둔화와 시장 포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쿡 CEO의 이번 발언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말을 아꼈던 AI 분야에 대한 애플의 야망을 처음으로 강하게 드러낸 것으로, 애플이 AI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자 하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그렇다면 이와 관련해 관련주에 대한 투자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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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박준남 매니저는 “최근 뉴욕증시는 그 동안 미국의 물가에 상승 압박을 가해온 노동시장 과열이 완화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지표가 나오면서 나스닥은 전장보다 315.37포인트(1.99%) 상승한 16,156.33에 각각 마감했다”라며 “이번 고용지표는 경제가 과열될 수 있다는 시장의 우려를 덜어줬고,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되살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준남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가운데 코스피 지수는 2% 근접한 상승 흐름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업종별로는 보험과 전기전자가 3% 넘게 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가운데 애플이 오는 6월 WWDC 개발자 회의에서 차세대 AI 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 되기 때문에 관련주에 대한 투자 전략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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