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미국을 대표하는 전통 금융기관 JP모건과 손잡았다.

30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는 JP모건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가상자산과 관련한 양사 간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두 기업은 세 가지 분야에 대한 협력을 먼저 발표했다.

우선 오는 하반기부터 체이스은행에서 발급한 신용카드로 코인베이스에서 가상자산 구입이 가능해진다.

또 내년부터 체이스은행의 신용카드에서 적립된 포인트를 USDC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미국 주요 은행에서 발급한 신용카드에서 가상자산과 관련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최초라는 게 코인베이스의 설명이다. 마지막으로 내년부터 체이스은행 계좌를 코인베이스에 연결할 수 있게 된다.

[이종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