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 어쩌나”…이틀새 시총 6조 날아간 이 종목
김민주 매경닷컴 기자(kim.minjoo@mk.co.kr)
입력 : 2024.05.20 09:45:06 I 수정 : 2024.05.20 11:47:12
입력 : 2024.05.20 09:45:06 I 수정 : 2024.05.20 11:47:12

20일 오전 9시30분 현재 HLB는 전일대비 1만9350원(-28.83%) 내린 4만7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HLB 주가는 지난 17일에 이어 이날 역시 개장과 함께 2거래일 연속 하락 흐름을 지속 중이다. 이틀새 시가총액 6조원 가량이 증발했다.
배우 소지섭 등 연예인들도 이 종목에 투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폭락세는 최근 개발한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의 미국 신약 허가 불발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17일 HLB 그룹이 FDA에 간암 1차 치료제로 신약허가를 신청한 자사 ‘리보세라닙’과 관련해 병용요법 관련 보완요구서한(CRL)을 받은 바 있다.
같은 시각 HLB제약 (-23.94%), HLB생명과학 -14.37%, HLB테라퓨틱스 (-9.13%), HLB글로벌 (-4.69%), HLB이노베이션 (-0.18%) 등 HLB 관련주도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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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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