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ACE 미국S&P500’ ETF 순자산 1조원 돌파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입력 : 2024.05.21 11:25:05
입력 : 2024.05.21 11:25:05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S&P500’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ACE 미국S&P500의 순자산액은 1조2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상품의 순자산액이 1조원을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ACE ETF 중에서는 지난 3월 순자산액 1조원을 돌파한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에 이어 두번째다.
ACE 미국S&P500은 미국 대표지수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을 기초지수로 한다.
이 ETF의 장점은 동일 유형 상품 대비 낮은 실부담비용률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실부담비용률은 ETF의 총보수비용비율에 매매중개수수료율을 더한 것으로 투자자가 실제로 부담하는 총비용률을 의미한다.
ACE 미국S&P500의 실부담비용률은 약 0.17%다.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 상품 평균인 0.45%보다 낮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이 상품은 풍부한 유동성을 지닌 미국 대형주 500개에 분산 투자한다”며 “환노출 전략을 통해 실시간으로 환율이 연동되며 개인연금뿐 아니라 확정기여형 퇴직연금과 개인형퇴직연금에서 70% 한도로 투자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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