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LNG 수입 세금 7.8조원…1년 새 71.2% 증가
입력 : 2023.02.20 17:19:15
지난해 국제 에너지 가격이 치솟으면서 수입 LNG에 부과된 세금도 1년 새 70%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0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관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LNG 수입분에 부과된 세금은 7조 8천174억 원으로 전년 대비 71.2% 증가했습니다.
정부가 난방용 LNG에 대한 관세를 일시적으로 0%까지 낮추면서 관세 부과액은 대폭 감소했지만, 부가세가 전년의 2배를 넘는 6조 6천503억원으로 급증하면서 전체 세금 부과액을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외 개별소비세와 수입 신고 지연 등에 따른 가산세는 예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걷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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