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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 군산공장 산업용 가스 공급체계 개선

[톱데일리] 산업용 가스 전문업체 에어퍼스트가 특수강 전문회사 세아베스틸과 산업용 가스 공급체계 개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에어퍼스트는 20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에어퍼스트 사무소에서 세아베스틸과 산업용 가스 공급체계 개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에어퍼스트는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 안정적인 장기 공급을 목표로 기존 에어퍼스트 군산 공기액화분리장치(ASU) 클러스터(Cluster)를 보강해 국내 전국 광역권 공급체계 구축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에어퍼스트는 업력 48년의 업체로, 반도체, 석유화학, 철강, 양극재, 자동차, 조선 등 산업영역을 대상으로 산소, 질소, 아르곤과 같은 산업가스를 공급한다. 에어퍼스트의 최대주주는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다. 지난 2019년 IMM PE는 특수목적법인(SPC) '코리아인더스트리얼가스홀딩스1'를 통해 에어퍼스트 지분 100%를 확보했다.

세아베스틸은 세아그룹 소속 기업으로 대한민국 특수강 제조분야의 선도기업으로 꼽힌다. 세아홀딩스 산하 중간지주사 세아베스틸지주가 세아베스틸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양한용 에어퍼스트 대표는 "고객의 미래와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는 믿음직한 동반자가 되겠다는 비전 아래, 고객이 무엇을 필요로 하고 걱정하는지를 최우선으로 고민하며 국가 주요 산업의 안정적 유지 및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톱데일리
신진섭 기자 jshin@top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