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요약(3) - 특징 테마
입력 : 2024.05.27 17:16:08
제목 : 증시요약(3) - 특징 테마
특징테마 | 이 슈 요 약 |
테마시황 | ▷두산에너빌리티, SMR 건설 프로젝트 납품 소식 및 체코 원전 수주 기대감 지속 등에 원자력발전 테마 상승. ▷한중일 정상회담 개최 속 한한령 해제 기대감 부각 등에 국내 상장 중국기업, 음원/음반, 엔터테인먼트, 일부 화장품, 일부 카지노, 일부 항공/저가 항공사 등 중국 소비 관련 테마 상승. ▷엔비디 아發 훈풍 지속 등에 반도체 대표주(생산), 반도체 재료/부품/장비, 시스템반도체,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반도체 관련 테마 상승. ▷美 상무부, SKC 계열사 앱솔릭스에 보조금 지급 모멘텀 지속 등에 유리 기판 테마 상승. ▷G7, 러 동결자산 우크라이나 지원 지지 및 우크라이나 니콜라옌코 의원, 원희룡 전 장관과 재건사업 논의 소식 등에 우크라이나 재건/ 건설기계 테마 상승. ▷우주항공청 개청 소식 속 일부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테마 상승. ▷미·중 무역분쟁 수혜 기대감 및 AI(인공지능) 특수에 따른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 모멘텀 지속 등에 태양광에너지, 풍력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테마 상승. 전력설비 및 일부 전선, 전력저장장치(ESS),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테마도 상승. ▷한일, 수소협력대화 6월 중순 출범 소식 등에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테마 상승. ▷K푸드 열풍 장기화 전망 등에 음식료업종 테마 상승. 김 가격 인상 및 식품 수출 기대감 지속 등에 수산 테마 상승. ▷컨테이너 운임 강세 장기화 전망 등에 해운 테마 상승. ▷삼성전자, 웨어러블 로봇 '봇핏' 출시 앞두고 관련 특허 확대 소식 등에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등 테마 상승. ▷지난 주말 테슬라(+3.17%), 리비안(+4.92%) 등 美 전기차 업체 주가 상승 등에 2차전지/전기차/리튬 등 테마 상승. ▷이 외에 핵융합에너지, NI(네트워크통합), 항공기부품, MLCC, 자동차 대표주, 셰일가스, 석유화학, 무선충전기술, 니켈, 건설 대표주, 종합상사, 폴더블폰,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인터넷 대표주, 타이어, 출산장려정책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반면, 제대혈, 면역항암제, 코로나19(진단/치료제/백신 개발 등), mRNA, 바이오시밀러, 제약업체, 줄기세포 등 제약/바이오 관련 테마 하락. ▷생명보험, 손해보험, 일부 은행, 증권 등 금융 테마 하락. ▷이 외에 육계, 조선, 도시가스, 의료AI, 아프리카 돼지열병, 제지, 일자리(취업), 소모성자재구매대행, 스마트카, 마이데이터, 마스크, 리모델링/인테리어,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희귀금속(희토류 등), STO(토큰증권 발행), 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
원자력발전 | 두산에너빌리티, SMR 건설 프로젝트 납품 소식 및 체코 원전 수주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
▷전일 언론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최대 소형모듈원전(SMR) 설계업체인 뉴스케일파워가 짓는 370억달러(약 50조원) 규모 SMR 건설 프로젝트에 원자로, 증기발생기 튜브 등 주기기를 납품할 것으로 전해짐. 공급물량은 2조원이 넘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꿈의 에너지’로 불리는 SMR 시장이 본격 열리면서 두산 등 국내 원자력발전 기업이 ‘제2의 르네상스’를 맞이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음. ▷원전업계에 따르면 뉴스케일파워는 정보기술(IT) 인프라 기업 스탠더드파워에 2029년부터 SMR 24기를 공급하기로 하고 세부 사안을 조율하고 있으며, 상반기 최종 합의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아울러 한국수력원자력을 중심으로 하는 ‘팀코리아’가 체코 정부가 발주하는 30조원짜리 원전 프로젝트에서 프랑스와 함께 결선에 오르면서, 두산에너빌리티가 SMR에서 '잭팟'을 터뜨린 데 이어 대형 원자력발전에서도 초대형 수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음. 이와 관련, 체코 정부는 남부 지역인 테멜린과 두코바니에서 1,200㎿ 규모 원전을 최대 4기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7월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한 뒤 연말께 최종 사업자를 뽑을 예정임. ▷이에 금일 에너토크, 우진엔텍, 수산인더스트리, 두산에너빌리티, 효성중공업 등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 | |
중국 소비 관련주 | 한중일 정상회담 개최 속 한한령 해제 기대감 부각 등에 상승 |
▷윤석열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등 한일중 3국 정상은 금일 정상회의 결과를 담은 공동 선언을 발표. 3국 정상은 공동선언문에서 "우리는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안정·번영이 우리의 공동 이익이자 공동 책임이라는 것을 재확인했다"며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한 긍정적인 노력을 지속하기로 한다"고 밝힘. 3국은 경제 분야에서 3국 간 FTA 협상 속도를 높이기 위한 논의를 지속하고, 향후 10년간 3국의 지식재산 협력 비전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음. ▷최근 중국 문화여유국이 국내 록 밴드 세이수미의 오는 7월12일 베이징 특별공연을 허가하는 등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세이수미는 부산 광안리를 기점으로 활동하는 록 성향의 4인조 인디밴드로 중국 당국이 국내 가수의 베이징 라이브 단독 공연을 허용한 것은 흔치 않은 일임. 현대차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한국 가수가 중국 본토에서 공연을 하는 것이 8~9년 만에 처음이라 K-팝 아이돌 그룹에 수혜가 확산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 ▷이 같은 소식 속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CJ ENM, JYP Ent. 하이브, 알비더블유, 에이스토리 등 엔터테인먼트/ 음원/음반, 영상콘텐츠/ 영화 테마 및 롯데관광개발, 한진칼, 티웨이항공 등 여행/ 항공/저가 항공사(LCC)/ 카지노 테마, 실리콘투, 선진뷰티사이언스, 본느, 마녀공장, 청담글로벌 등 화장품 테마가 상승. 또한, 헝셩그룹, 오가닉티코스메틱, 윙입푸드, GRT 등 국내 상장 중국기업 테마 및 위메이드 그룹주, 넷마블 등 일부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도 상승. | |
반도체 관련주 | 엔비디아發 훈풍 지속 등에 상승 |
▷지난 주말 뉴욕주식시장이 엔비디아 등 빅테크 강세 등에 상승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강세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4.93(+1.85%) 상승한 5,220.91를 기록. 인텔(+2.13%), AMD(+3.70%), 엔비디아(+2.57%), 마이크론테크놀로지(+2.55%) 등이 상승세를 기록. ▷특히, 지난 23일(현지시간) 10% 가까이 급등했던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도 2% 넘게 상승하며 연일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음. 엔비디아는 지난 22일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발표. 엔비디아의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62% 늘어난 260억4,400만 달러를 기록. 전분기대비로는 18% 증가. 이는 LSEG 예상치 246억5,000만 달러를 웃도는 수치임. 특히,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27% 증가한 226억 달러를 기록. ▷이 같은 소식 속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한미반도체, 유진테크, HPSP, 리노공업, 후성, 티씨케이, 이오테크닉스, 에스티아이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
유리 기판 | 美 상무부, SKC 계열사 앱솔릭스에 보조금 지급 모멘텀 지속 등에 상승 |
▷美 상무부는 지난 23일(현지시간) SKC 반도체 유리 기판 계열사 앱솔릭스의 조지아주 공장에 반도체법(Chips Act)에 따른 7,500만달러(약 1,023억원)의 보조금 지급 계획을 발표했음. 보조금 대상인 앱 솔릭스 코빙턴 유리 기판 1공장은 연산 1만2000㎡ 규모로 세계 최초 반도체 유리 기판 양산 공장임. 이는 미국이 제정한 반도체법에 따른 것으로, 반도체 칩 제조사를 제외한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해당 법 관련 보조금을 받는 것은 처음임. ▷앱솔릭스는 현재 시운전 중으로 2·4분기 중 자체 샘플 테스트를 마치고 하반기 본격적인 고객사 인증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으로 7만2,000㎡ 규모 이상의 2공장 건설도 추진할 예정임. ▷한편,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유리 기판 시장이 2028년 84억달러(약 11조5,000억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애플·AMD·인텔 등도 유리 기판 도입 계획을 연이어 발표하면서, 앞으로 유리기판이 국내·외 미래먹거리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SKC, 와이씨켐, 에프엔에스테크, 필옵틱스, 켐트로닉스 등 유리 기판 테마가 상승. | |
우크라이나 재건/ 건설기계 | G7, 러 동결자산 우크라이나 지원 지지 및 우크라이나 니콜라옌코 의원, 원희룡 전 장관과 재건사업 논의 소식 등에 상승 |
▷외신에 따르면, G7 재무장관들은 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스트레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약 500억달러(약 68조원) 규모 채권을 발행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방안을 지지하기로 했음. 재무장관들은 다음달 13~15일 이탈리아 파사노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구체적인 방안을 제출하기로 했음. 지난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 개시 뒤 서방이 압류한 러시아 중앙은행 자산 약 1,900억유로(약 281조9,000억원) 운용 수익으로 채권을 갚는 계획임. ▷아울러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ALC)에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글로벌 협력의 장에 참석 중인 우크라이나 한국 친선협회 대표 의원인 안드리 니콜라옌코 의원이 지난 21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만남을 가진 것으로 전해짐. 니콜라옌코 의원은 그동안에 원팀코리아로 전후 복구 사업을 이끌며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원 전 장관과 우크라이나 재건과 관련된 세부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며, 원 전 장관은 한국이 우크라이나 재건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를 거론하며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약속했음. ▷한편, 삼부토건은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 사업 진출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힘. 현지시간 지난 21일 한국-우크라이나 뉴빌딩협회와 함께 우크라이나 대통령실과 우크라이나 상공회의소를 방문했으며, MOU 체결과 함께 우크라이나 건설시 장 진출을 위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고 설명. 삼부토건은 스마트팜 프로젝트와 연계해 인프라사업에 참여하고, 난민 주거시설 건설공사를 수행할 계획임. ▷이 같은 소식 속 삼부토건,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 동일고무벨트, 현대건설 등 우크라이나 재건/건설기계 테마가 상승. 한편, 디와이디는 조 화장품 브랜드 ‘릴리바이레드’ 온라인 전채널 판매 개시 소식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 | |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 우주항공청 개청 소식 속 일부 관련주 상승 |
▷이날 우리나라 항공우주 분야 정책 수립과 연구개발, 산업을 담당하는 우주항공 전담 기관인 우주항공청이 출범했음.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경남 사천 사남면 임시청사로 출근하며 "수많은 우주항공인들이 염원해 온 우주청이 드디어 개청하게 되어 기쁘며, 설렘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힘. 이어 "우주항공청 설립이 민간 주도의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우리나라를 본격적인 우주경제 강국으로 이끄는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음. ▷한편, 우주항공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중앙행정기관으로 차관급 청장과 1급 공무원인 차장 1명과 우주항공임무본무장 1명을 비롯해 모두 293명 정원으로 신설되며, 출범 초기에는 약 110명이 부임할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이날부터 윤 청장과 함께 노경원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이 차장으로, 존 리 전 미국 항공우주국(NASA) 본부장이 우주항공임무본부장으로 업무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LIG넥스원, 덕산하이메탈, 한양디지텍,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등 일부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테마가 상승. | |
태양광에너지 | 미·중 무역분쟁 수혜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
▷언론에 따르면, 최근 미국이 중국산 태양광 패널에 붙는 관세를 인상하겠다고 밝히며 국내 태양광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전해짐. 22일(현지시간)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전기차와 반도체, 의료품을 포함한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 조치 일부가 8월 1일부터 발효된다고 밝힌 바 있음. ▷아울러 AI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 속 수혜 기대감도 부각되고 있음. 최근 UBS는 美 대표 태양광업체인 퍼스트솔라에 대해 AI 기반 전력 수요 증가의 숨은 수혜주라며 목표주가를 주당 270달러로 상향한 바 있음. UBS는 대형 기술 기업들이 데이터센터 확산을 위해 청정 에너지 사용을 선호하는 추세에 따라, 특히 AI 수요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로 퍼스트솔라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 투자 은행 찰스 슈왑도 AI로 인해 전력 수요가 커지면서 태양광 업체들이 AI의 주요 수혜주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한편, 현대차증권은 한화솔루션에 대해 북미 태양광 제품 생산 거점인 Dalton, Cartersville 공장들 및 태양광 발전소 EPC가 진행 중인 LA 인근 지역 Site를 방문해 한화큐셀 CEO 및 주요 임직원과 미팅한 가운데, 한화솔루션은 장기적으로 단순 태양광 모듈 판매 사업자에서 벗어나, 이를 활용한 EPC 및 에너지 플랫폼 사업자로 발전하고 있었다고 밝힘. 아울러 하반기는 강화된 대중국 규제 및 EPC 사업 수익 증대로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며, 중국 자체적으로도 태양광 제품 공급과잉 대응 의지 표명함에 따라, 예상보다 시황 개선 가속화될 가능성 상존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한화솔루션, 유니테스트, 수산인더스트리, HD현대에너지솔루션, KC코트렐 등 태양광에너지 테마가 상승. | |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 한일, 수소협력대화 6월 중순 출범 소식 등에 상승 |
▷전일 언론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과 기사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정상 회담에서 한일간 '수소협력대화', '자원협력대화'를 신설해 공급망 안정화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짐. 양 정상은 '한일 수소협력대화'를 내달 중순 새로 출범시키기로 했으며, 회담에 배석한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한일간 글로벌 수소공급망 확대를 꾀하고 수소 관련 표준, 수소에너지 규격, 정책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힘. ▷현대차 북미 수소 밸류체인 확장 모멘텀도 지속. 현대차는 20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린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 'ACT 엑스포 2024'에서 청정 물류 운송 사업을 중심으로 수소 상용 밸류체인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음. 현대차는 '엑시언트수소전기트럭'의 상품성 개선 콘셉트 모델과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전시했으며, 자율주행 기술 업체인 플러스와 손잡고 미국에서 최초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에 대한 레벨4 자율주행 테스트를 진행중이라고 밝힘. ▷아울러, 美 수소 연료전지 선도기업 블룸 에너지의 주가가 AI 데이터 센터 증설로 인한 에너지 수요 증가 수혜 전망 속 최근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한편, 지난 22일 언론에 따르면, 기존 촉매 전극의 한계를 극복해 그린수소를 더 저렴하게 대량 생산할 수 있는 탄소섬유 전극이 개발된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UNIST(울산과학기술원)는 신소재공학과 채한기 교수팀과 에너지화학공학과 백종범 교수팀이 킹압둘라과학기술대학교(KAUST) 케이퍼 T. 타부즈 교수팀과 함께 고기능성 촉매가 부착된 탄소섬유 전극을 개발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삼영에스앤씨, 한화솔루션, 유일에너테크, 에스코넥, 효성중공업, 일진하이솔루스 등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테마가 상승. | |
음식료업종 | K푸드 열풍 장기화 전망 등에 상승 |
▷리서치알음은 보고서를 통해 K푸드 열풍이 장기화해 성장 확대가 예상된다며 저평가 음식료 기업에 주목해야한다고 밝힘. K푸드는 전통적인 맛과 건강한 이미지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매운맛, 다양한 식재료, 편리한 조리법 등이 해외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품질 대비 합리적인 가격과 만족도를 갖추고 있어 수출량이 지속 증가할 전망으로 이는 관련 기업의 실적개선과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 ▷이어 지난 몇 년간 미국 물가가 지속해서 상승했고, 고물가와 고금리가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 변화, 식료품 가격 상승 부담 또한 K푸드 흥행의 원인이라며 월마트 등 미국의 각종 대형 마트에도 입점하여 접근성이 향상됐다고 설명.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가 집계한 농림축산식품 수출 실적 자료에 따르면, 대미 수출 금액이 올해 1~4월 4조8,00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9% 늘어 올해 1분기 K푸드의 최대 수출국은 미국으로 확인됐다며, 주요 품목으로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과 CJ제일제당의 ‘햇반’, ‘냉동김밥’ 등이 수출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고 언급. ▷또한, 수산식품 수출도 증가했는데, 전 세계적으로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면서 김이 저칼로리 웰빙 식품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에 기인했다며, 우리나라는 김 수출 1위 국가로 세계 시장 점유율 70%에 달하는데, 김 가격 상승으로 올해 수출 증가율은 50%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삼양식품, 우양, 샘표식품, 에스앤디, 농심, CJ제일제당 등 음식료업종 테마가 상승. | |
해운 | 컨테이너 운임 강세 장기화 전망 등에 상승 |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컨테이너 운임 강세가 예상보다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 이는 선복 및 장비 부족, 재고 Restocking 영향 및 운항 비효율성 발생에 기인하며, 5월 24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2,703.4p로 전년대비 171% 상승, 홍해 이슈로 인한 단기 운임 고점을 수준을 상회했고, 운임 상승이 전방위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운임 상승 2nd Wave가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 ▷특히, 운임 상승 요인은 크게 3가지로 홍해 이슈로 인한 우회 운항으로 선복 및 컨테이너 박스 부족, 미국, 유럽 등에서 재고 Restocking 수요 발생, 선속 제한 및 일부 항구 적체 등으로 인한 운항 비효율성 발생 때문으로 분석. 아울러 홍해 통행은 단기간 내 재개가 어려우며, 24년 컨테이너 톤마일 증가는 공급 증가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성수기 시즌인 3분기를 감안하면, 운임 고공행진은 3분기까지 이어질 전망. ▷이와 관련, HMM, 흥아해운, 팬오션 등 해운 테마가 상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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