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상품 309개 가운데 2024년 1분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은 한국투자증권 '디폴트옵션고위험BF1'이라고 한국투자증권이 29일 밝혔다.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은 가입자가 적립금을 운용할 상품을 지정하지 않으면 사전에 정해둔 상품으로 자동 운용되는 제도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의 '디폴트옵션고위험BF1'은 1년 수익률 22.87%로 전 사업자의 전체 디폴트옵션 중 1위를 기록했다. 최근 1개월 수익률도 4.86%로 가장 높았다.

홍덕규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본부장은 "오랜 기간 축적된 역량을 통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최희석 기자]